김재규는 차지철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고, 차지철이 쓰러지자 곧 박 대통령에게 총구를 겨눈다. 김재규는 맨발로 정신없이 잔디밭을 뛰어가고, 곧바로 정승화와 김정섭에게로 가서 다짜고짜 차를 타고 출발한다. 영문을 모르고 함께 나선 정승화는 무슨 일인지 묻고, 김재규는 대통령께서 저격당했다고 한다.
육군병원에 도착한 김계원은 대통령이 이미 절명했음에 충격으로 휘청하지만 곧 정신을 차린후 대통령의 사망 사실을 입단속 시키고 최규하 총리를 찾아간다.
김재규는 차지철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고, 차지철이 쓰러지자 곧 박 대통령에게 총구를 겨눈다. 김재규는 맨발로 정신없이 잔디밭을 뛰어가고, 곧바로 정승화와 김정섭에게로 가서 다짜고짜 차를 타고 출발한다. 영문을 모르고 함께 나선 정승화는 무슨 일인지 묻고, 김재규는 대통령께서 저격당했다고 한다.
육군병원에 도착한 김계원은 대통령이 이미 절명했음에 충격으로 휘청하지만 곧 정신을 차린후 대통령의 사망 사실을 입단속 시키고 최규하 총리를 찾아간다.
전두환은 김재규를 조사하던 중 사건당일 현장에 정승화 총장이 있었고 김재규와 함께 육본으로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정총장의 혐의점을 밝히기 위해 김재규를 상대로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하지만 결국 단독범행으로 결론난다.
전두환은 중앙정보부를 장악하고 그 외에 검찰, 경찰 등 정보수사기관을 장악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찾고 모든 정보보고 라인은 자신을 통하도록 한다.
김재규의 진술로 10.26의 전모가 들어나고 김계원 실장과 정승화 총장에까지 수사가 확대되지만 정총장의 소환수사에 부담을 느낀 전두환은 극비리에 내사를 지시한다. 하지만 이학봉은 경우에 따라선 정총장이 내란방조죄에 해당할 수가 있다며 정식 소환주사를 주장한다. 결국 정총장은 이학봉의 형식적인 방문조사를 받게 되고, 김계원 실장은 보안사로 연행된다.
허삼수, 허화평, 이학봉 등은 국가의 모든 정보가 보안사로 집중되면서 정치판과 군 수뇌부의 부패 정도가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고 10.26 당시 최규하 대통령권한대행의 부적절한 행동 등을 들어, 지금은 국가를 위해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를 생각해볼 시점임을 전두환에게 역설하는데...
쿠데타의 가능성이 미국 측에 감지되면서 한반도의 위기감은 더욱 고조된다. 박대통령의 서거 사실을 확인한 전두환은 끓어 오르는 분노를 누르며 사태 파악에 나선다. 전두환, 허삼수, 허화평은 차실장의 소행으로 판단하고, 경호실의 공격에 대비해 지휘본부를 육본 보안부대로 옮긴다.
정승화 총장은 김계원 실장으로부터 박 대통령을 쏜 사람이 차지철이 아닌 김재규란 사실을 듣게 된다. 정승화 총장은 김진기에게(육군 헌병감) 김재규의 체포를 지시하고 전두환을 합동수사본부장으로 임명한다.
김재규는 국무위원들 앞에서 계엄선포를 강력히 주장하지만 신현확의 반발에 부딪히고 박대통령의 서거 사실이 국무위원들에게 알려지면서 분위기는 김재규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박대통령의 서거를 확인한 국무위원들은 국방부 회의실에서 최규하 대통령권한대행체재를 출범 시킨다. 79년 10월 27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상계엄이 선포되고 계엄법에 따라 전두환이 합동수사본부장이 된다.
김재규는 차지철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고, 차지철이 쓰러지자 곧 박 대통령에게 총구를 겨눈다. 김재규는 맨발로 정신없이 잔디밭을 뛰어가고, 곧바로 정승화와 김정섭에게로 가서 다짜고짜 차를 타고 출발한다. 영문을 모르고 함께 나선 정승화는 무슨 일인지 묻고, 김재규는 대통령께서 저격당했다고 한다.
육군병원에 도착한 김계원은 대통령이 이미 절명했음에 충격으로 휘청하지만 곧 정신을 차린후 대통령의 사망 사실을 입단속 시키고 최규하 총리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