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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들은 광주의 진실에 침묵하고 은폐하려고 하는 언론에 분노하여 광주 MBC를 불지른다. 점점 거세어지는 시위대들에 당황해 하는 공수부대가 못마땅한 정호용은 좀 더 강하게 진압하라고 한다. 

금남로에 모인 광주시민들은 공수부대를 몰아내자며 일제히 도청으로 향하고, 같은 시각 공수부대원들은 도청 앞의 시위대를 진압하기 위해 긴장하며 시위대를 향해 총구를 겨눈다. 공수부대의 발포에 놀란 시위대 사이에 일순간 정적이 흐르고, 여기저기서 총에 맞아 쓰러지는 사람들이 보이자 시위대는 사방으로 흩어지기 시작한다.

광주에서의 발포사건이 보안사에 전달되고, 다급해진 전두환은 광주사태가 외부로 알려지지 못하도록 지시한다. 불안해하는 전두환에게 허화평은 새벽에 시민들이 무기고를 털어갔다는 사실을 보안사에 유리하게 조작해서 언론에 발표하면 문제 없다며 구체적인 상황을 만들기 시작하는데...

  • O: 제5공화국 - 에피소드 21 CNTV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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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화평과 허삼수가 7년 단임제를 반대하고 나서자 전두환은 일단 청와대부터 접수하고 보자며, 그때 가서 자네들 맘대로 하라고 설득한다.

    미국측은 전두환을 압박하기 위해 경제적 압력 행사를 계획한다. 이런 미국의 움직임을 감지한 전두환은 최규하의 하야를 하루라도 앞당기기 위해 김정렬(공화당 의장)을 찾아가 최규하의 설득을 부탁한다. 김정렬이 최규하를 설득하는 사이 전두환과 신군부측은 창당 작업에 관한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한다. 

    노태우는 신당 창당 작업에 자기 사람을 심기 위해 김윤환를 만나 의견을 타진한다. 허화평과 허삼수는 이런 노태우의 움직임을 경계하게 된다. 이처럼 군부 내 권력암투의 싹은 조금씩 그 고개를 들고 있었다. 

    어느 날, 이순자를 찾아온 장영자는 특유의 친화력과 고가의 선물로 이순자의 환심을 산다. 

    최규하는 김정렬 의장을 청와대로 불러 하야 결심을 밝힌다. 이날 밤, 전두환과 노태우는 기쁨을 같이 나누고 평생 같이 할 동지임을 확인한다.
  • O: 제5공화국 - 에피소드 20 CNTV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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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년 5월 24일 박정희 독재정권의 주주였던 김재규의 사형이 집행된다. 전두환은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을 발족시키고 집권을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매형인 노태우의 추천으로 국보위에 법사위원으로 참여한 박철언은 노태우를 찾아 대통령선출 방식에 관해 논의한다. 허화평, 허삼수 등은 직선제에 무게를 두지만 전두환의 생각은 달랐다. 전두환의 의중을 파악한 노태우는 허화평과 허삼수의 견제 필요성을 느낀다.

    전두환의 여러 정치적 행보를 지켜보던 최규하 권한대행이 예정된 정치일정을 3개월이나 뒤로 미루는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하고 전두환측을 견제한다. 이를 지켜본 신군부측은 최규하를 당장 끌어내리고 전두환을 과도정부의 대통령으로 만들 것을 결정한다.

    내심 간선제로 마음을 굳힌 전두환은 유학성에게 중정부장 자리를 제안하고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들을 설득해줄 것을 부탁하는데...
  • O: 제5공화국 - 에피소드 19 CNTV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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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수부대원들의 무자비한 발포에 무고한 시민들이 희생되고, 몰래 광주 시민군들 사이에 잠입한 보안사 공작원들에 의해 불안한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광주는 점점 불안감에 휩싸이는데...
  • O: 제5공화국 - 에피소드 18 CNTV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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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사지식이 있는 예비군들은 시위대들에게 총기 사용법을 알려주고, 시위대들은 무장하기 시작한다. 육참 총장실로 찾아간 전두환은 더 이상 폭동을 방치할 수 없다며 이희성에게 자위권 발동을 요구한다.

    미국으로부터 작전중지 요청을 받은 전두환은 작전이 며칠 중단되는 동안 광주시민들에게 재정비의 시간을 주는 것 같아 불안해한다. 브루스터는 미대사 글라이스틴에게 미국이 결과적으로 전두환을 인정한 셈이 되어 버린 시점에서 뒷일을 무마하기 위해 미국의 입장을 밝히자고 한다.

    광주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언론의 보도검열을 했던 전두환은 각 언론사 사장단과 사회부 부장들을 만나 압력을 행사한다. 언론마저 장악하게 된 전두환은 광주를 점점 더 고립상태로 몰아넣는데...
  • O: 제5공화국 - 에피소드 17 CNTV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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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민들은 광주의 진실에 침묵하고 은폐하려고 하는 언론에 분노하여 광주 MBC를 불지른다. 점점 거세어지는 시위대들에 당황해 하는 공수부대가 못마땅한 정호용은 좀 더 강하게 진압하라고 한다. 

    금남로에 모인 광주시민들은 공수부대를 몰아내자며 일제히 도청으로 향하고, 같은 시각 공수부대원들은 도청 앞의 시위대를 진압하기 위해 긴장하며 시위대를 향해 총구를 겨눈다. 공수부대의 발포에 놀란 시위대 사이에 일순간 정적이 흐르고, 여기저기서 총에 맞아 쓰러지는 사람들이 보이자 시위대는 사방으로 흩어지기 시작한다.

    광주에서의 발포사건이 보안사에 전달되고, 다급해진 전두환은 광주사태가 외부로 알려지지 못하도록 지시한다. 불안해하는 전두환에게 허화평은 새벽에 시민들이 무기고를 털어갔다는 사실을 보안사에 유리하게 조작해서 언론에 발표하면 문제 없다며 구체적인 상황을 만들기 시작하는데...
  • O: 제5공화국 - 에피소드 16 CNTV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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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화평은 김대중에게 내란음모 죄를 씌워서 국민들을 납득시키자고 한다. 보안사령관실에 모인 노태우 허화평 허삼수 이학봉은 전두환에게 자세한 상황을 보고하며 김대중과 광주 사태를 한꺼번에 해결 할 시나리오를 꾸민다.

    공수대의 가혹한 진압으로 성난 광주 시민들은 하나 둘 금남로에 진입하기 시작한다. 전남북계엄 사령관은 더 이상 시민들을 자극하지 않고 사태를 잠재우기 위해 그동안 연행했던 시민들을 풀어주기로 한다. 전두환은 데모대를 석방하려는 결정에 화를 내며 전남북계엄사령관을 교체하기로 한다. 

    김영삼은 5.17사태를 비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이에 전두환은 김영삼을 가택연금시키고 군병력을 이용해 국회 소집마저 막아버리는데...
  • O: 제5공화국 - 에피소드 15 CNTV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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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0년 5월 18일자 조간신문은 정치활동 금지, 대학에 휴교령, 비상계엄 전국확대 등의 헤드라인으로 1면을 장식한다. 전남대 앞에는 1공수대가 바리케이트를 치고 학생들의 출입을 막는다. 이에 학생들은 군인들은 물러가라고 소리를 높이며 돌맹이를 던진다. 돌격 명령이 떨어지자 공수부대원들은 돌진해서 무지막지하게 곤봉을 휘두른다. 도망 다니는 학생들과 강경 진압하는 공수대원들의 모습으로 광주시내는 피로 물들어 간다.

    김영삼과 김덕룡은 신민당 당사 앞에 깔린 계엄군들을 보고 말문이 막힌다. 김대중과 김종필이 이미 전두환에게 잡혀 갔다는 말을 들은 김영삼은 상황의 긴박함을 인지하고 김덕룡에게 빨리 국회를 소집해서 비상계엄을 해제하자 한다. 김종필은 허탈한 웃음을 보이며 보안사 조사실에서 억류당해있다.

    광주시내 곳곳에서 기습적인 시위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보고를 받은 전두환은 전남대와 조선대를 점거중인 7공수를 빨리 투입시켜서 시위대를 쓸어버리라고 한다. 광주에서 시위가 늘어난다면 김대중 때문에 광주사태가 의외로 심각해질 수 있다는 허화평의 말을 들은 전두환은 급히 육본으로 가서 황영시 육참차장에게 동국대를 점거중인 11공수를 광주로 내려 보내 병력을 증원하겠다고 하는데...
  • O: 제5공화국 - 에피소드 14 CNTV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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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안사 회의실에서는 전두환, 유학성 3군사령관, 황영시 육군참모차장, 노태우 수경사령관, 정호영 특전사령관 등이 비상계엄을 전국으로 확대해 국회를 해산시키고 주요정치인들을 연행하는 동시에 국가보위비상기구를 설치해서 정국을 잡자는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결의를 다진다.

    한편 김종필과 공화당 당부의장 길전식은 군부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며 당장 국회를 열어야겠다고 한다. 이 소식을 접한 전두환과 노태우는 일본을 이용해 북한이 남을 침략한다는 거짓정보를 퍼뜨려 계엄해제를 막고 북한의 남침 설을 학생들의 시위와 연결시키기로 결정한다.

    80년 5월 14일 광주 전남도청 앞에서는 전남대 교수들과 학생들, 수천 명의 고교생까지 시위에 참여해 평화적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두환을 비롯한 신군부는 이날의 시위가 벌어지기도 전에 소요진압부대인 충정부대의 투입지시를 내리고 국민들의 민주화바램과는 달리 정권찬탈음모를 계속 진행시키고 있는데...
  • O: 제5공화국 - 에피소드 13 CNTV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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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삼수와 허화평은 대권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언론을 먼저 장악해야 한다며 언론을 책임지고 통제할 적임자로 대공 공작 업무 국내 1인자 이상재 준위를 전두환에게 추천한다.

    전두환은 노태우와 특전사령관 정호영을 만나 학생들의 시위가 격렬해지고 사회가 혼란해질수록 군이 나설 명분이 생겨 주도권을 잡는데 유리할 것이라며 특전사에서 하는 모든 훈련을 폭동진압훈련인 충정훈련으로 전환해 시위 진압을 준비하라고 한다. 

    중장으로 진급한 전두환은 보안사령관이라는 직함만으로는 국무회의에 참석할 수가 없어, 공석인 중앙정보부장에 오르기 위해 최규화 대통령과 신현확 총리를 압박하기 위한 계략을 꾸민다.

    한편 김영삼과 김대중은 야권통합을 위해 만나지만 김영삼은 김대중에게 신민당에 입당하고 경선을 통해서 대통령 후보를 결정하자고 요구하고, 김대중은 입당 후 경선을 한다면 김영삼이 이길게 분명하다는 생각에 신민당에 들어가기를 꺼린다.
  • O: 제5공화국 - 에피소드 12 CNTV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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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삼수와 허화평은 전두환에게 대권에 도전하라며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한다. 전두환은 18년간 장기집권 해 온 군사 권력에 반하는 여론을 의식하며 쉽사리 결심하지 못하지만 점점 대권에 욕심이 생긴다. 일본에서 귀국한 허문도는 전두환과 독대를 하면서 여론은 만들어 갈 수 있다며 전두환을 더욱 부추긴다.

    최규하는 김영삼에게 개헌을 위해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한다. 김영삼은 빠른시일 안에 비상 계엄해제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최규하의 미적지근한 행동에 마음이 놓이질 않는다. 

    한편 전두환은 본격적으로 앞으로의 대권경쟁을 위해 언론 앞에서 자신을 포장하기 시작한다. 또한 3김이 서로 정권싸움을 일으켜 야당의 분열을 조장하기 위해 전 경호실장인 박종규를 만나서 도움을 요청하는데...
  • O: 제5공화국 - 에피소드 11 CNTV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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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동의를 얻는데 실패한 군내 역쿠데타 세력은 전두환 저격 직전 작전을 보류하고 미국정부의 연락을 기다린다. 전두환은 군내에 자신에게 대항하는 세력을 무력화하기 위해 미국 정부를 상대로 한 로비를 펼치고, 필요한 자금조달에 직접 나선다. 

    동교동 자택에서 만난 김대중과 김영삼은 유신을 종식시키고 5공화국을 하루빨리 출범시켜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힘을 합치기로 합의한다.

    브루스터(CIA서울지부장)는 전두환을 만나 미국이 군내 역쿠데타 세력의 쿠데타 제의를 거절하기로 했다는 사실을 전한다. 브루스터는 쿠데타를 제의한 사람이 누구냐는 전두환의 질문에 앞으로 큰일을 하자면 포용할 줄도 알아야 한다면 이번엔 그냥 넘어가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정보를 독점하는 자가 바로 권력자라며 전두환의 편에 선 듯 말한다.

    전두환은 장세동, 권정달, 허화평 등 핵심측근들을 요정으로 불러 격려하고 미국이 군내 역쿠데타 세력을 보이콧한 사실을 전한다. 허화평과 허삼수는 혁명을 중도에 그만두면 역적으로 몰릴 위험이 있다며 지금이 중장 진급의 적기임을 역설한다.
  • O: 제5공화국 - 에피소드 10 CNTV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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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두환은 이희성에게 정총장의 연행이 합법이었음을 재차 강조하고, 비어있는 육참총장자리에 모시겟다는 말을 건넨다. 전두환의 거침없는 행동에 이희성은 옳지않다고 느끼면서도 그 위세에 눌려 아무말도 하지 못한다.

    전두환을 중심으로 신군부 세력은 미국을 어떻게 이해시키고 설득하느냐에 고심한다. 미대사 글라이스틴과 브루스터 미CIA 서울지부장은 전두환을 비롯한 군세력의 정치개입 여부를 염려하며 어떻게 하면 한반도를 안정시켜 미국의 이익을 최대한으로 이끌어 내느냐에 고심하는데...
  • O: 제5공화국 - 에피소드 09 CNTV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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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민(육참차장)은 먼저 9공수를 복귀시킨다면 1공수를 복귀시키겠다는 전두환의 말만 믿고 신군부측과 신사협정을 맺는다. 윤석민은 서울로 향하던 9공수여단에게 원대복귀 명령을 내려 복귀시킨다. 하지만 1공수는 행주대교 초소의 초병들을 무장해제 시키고 행주대교를 접수한다.

    미8군 벙커에 노재현 장관은 전두환의 행동을 명백한 반란으로 판단하고 군대 출동을 고려하지만 그럴 경우 내전이 불가피하다는 김종환과 위컴(한미연합사령관)의 말류로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국방부로 간다. 

    행주대교를 장악한 1공수는 국방부를 무력화하고 단숨에 국방장관실까지 밀고 들어가 노재현 장관을 찾는다. 한편 전두환으로부터 장태완 사령관을 체포하라는 임무를 부여받은 신윤희(수경사 헌병부단장)는 무장한 헌병들을 앞세워 직속상관인 장태완사령관을 체포하는데 성공한다.

    1공수에 의해 보안사로 간 노재현 장관은 전두환의 협박을 이기지 못하고 정총장의 강제연행에 동의하는 서류에 사인하고, 직접 총리공관으로 가 정총장의 연행에 관한 최규하 대행의 최종 재가를 받아낸다.
  • O: 제5공화국 - 에피소드 08 CNTV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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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태완은 박희모(30사단장)에게 1공수가 행주대교를 건너지 못하도록 막아달다는 부탁을 한다. 하지만 당시 보안사 조직을 통해 군내 모든 통신을 완벽하게 장악하고 있던 전두환측 허화평은 즉시 박희모에게 전화를 걸어 회유하고 부대동원을 사전에 봉쇄한다. 

    장태완의 전화를 받고 상황을 파악한 3군 사령관 이건영은 예하부대들의 서울이동을 막으려하지만 구창회 대령은 군지휘체계를 완전히 무시한 채 노태우소장의 지시에 따라 1개 대대를 서울로 출동시킨다. 

    장태완의 명령을 받은 수경사 33경비단 전차부대가 경복궁 30경비단으로 향한다. 점점 가까워지는 탱크소리를 들은 노태우, 장세동, 김진영은 불안을 감추지 못하고 김진영은 탱크를 돌려세우겠다며 뛰쳐나간다.

    최규하 대행의 설득에 실패하고 보안사로 돌아온 전두환은 육본 지휘부가 CP를 수경사로 옮기고 있다는 정보를 접하고 장태완과 정병주만 잡으면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는데...
  • O: 제5공화국 - 에피소드 07 CNTV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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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규하 권한대행은 정승화 총장의 연행조사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는 국방장관의 의견을 들어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편 정승화 총장의 강제연행 도중 총격전이 벌어졌다는 소식을 들은 전두환은 급히 보안사로 돌아간다. 김진기는 모든 일이 전두환의 계획에서 비롯된 일임을 직감하고 총리공관 경호대장 구정길에게 전두환을 체포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사태를 파악한 장태완은 30경비단장 장세동을 찾지만, 그는 이미 전두환측에 동조하고 있었다. 황시영과 유학성이 장태완을 설득하려 하지만 흥분한 장태완은 전차로 날려버리겠다며 정총장을 원상 복귀시키라고 소리친다. 

    위협을 느낀 전두환은 박희도(1공수)에게 병력을 출동시켜 육본과 국방부를 장악해 줄 것을 부탁하고 대통령의 재가를 받기 위해 황시영, 백운택, 유학성 등과 함께 총리공관으로 향한다.
  • O: 제5공화국 - 에피소드 06 CNTV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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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총장의 강제연행을 결정한 전두환은 허화평, 이학봉과 구체적인 계획수립에 들어간다. 특히 작전 당일 장태완 수경경비사령관의 세력을 무력화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던 전두환은 수경사 30경비단 장세동 대령을 만나 도움을 요청한다. 

    한편 정총장은 노재현 국방장관을 찾아가 전두환의 교체를 주장하지만 노 장관은 좀 더 두고 보자며 급히 자리를 피한다. 이후 위컴(한미연합사령관) 사령관이 또 한번 전두환 쪽의 움직임이 이상하다고 경고 하지만 노재현은 위컴의 경고를 무시한다. 

    작전 당일(12.12), 차질 없이 정총장의 강제연행을 위한 준비를 점검하던 전두환은 예상치 못한 정총장의 호출 명령을 받게 된다. 정보 유출을 걱정한 전두환은 정총장을 만난 직후 군부장악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고 정총장의 강제 연행을 위한 작전개시를 명령한다. 

    전두환은 정총장 연행에 대한 대통령의 재가를 받기 위해 최규하 권한대행 설득작업을 펼치고 우경운, 허삼수 일행은 육참총장(정승화) 공관으로 향한다.
  • O: 제5공화국 - 에피소드 05 CNTV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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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권과 정치개입으로 정승화 총장에게 심한 질책을 받은 전두환. 
    전두환은 조사 결과 정총장의 무혐의가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이학봉, 허화평과 함께 정총장의 내란 방조죄 적용 여부를 모의한다. 정총장이 군 내부에 정치군인들을 제거하려 한다는 정보가 나돌면서 전두환, 노태우 두 사람의 위기감도 고조 된다. 

    정총장의 훈시를 듣던 황영시(당시 군단장)은 박정희 대통령이 불행한 군인으로 지칭되자 이에 발끈하여 전두환을 찾아가 대통령시해현장에 있었던 사람이 계엄사령관이 된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분통을 터트리고 전두환은 조금만 기다리라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보인다. 

    11월 10일, 최규하 권한대행의 담화발표 직후 윤보선, 백기환, 김상현, 등 당시 민주인사들은 한자리에 모여 유신체제 반대 모의시위를 계획하는데...

    전두환은 정총장의 유신 관련 공신발언을 문제 삼아 이학봉에게 정총장 연행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지시한다. 그런데 정총장이 전두환을 동해경비사령부로 전출 시키려한다는 정보가 입수되면서 다급해진 전두환은 정총장의 강제연행을 모의한다.
  • O: 제5공화국 - 에피소드 04 올림이 201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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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두환은 김재규를 조사하던 중 사건당일 현장에 정승화 총장이 있었고 김재규와 함께 육본으로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정총장의 혐의점을 밝히기 위해 김재규를 상대로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하지만 결국 단독범행으로 결론난다. 


    전두환은 중앙정보부를 장악하고 그 외에 검찰, 경찰 등 정보수사기관을 장악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찾고 모든 정보보고 라인은 자신을 통하도록 한다. 


    김재규의 진술로 10.26의 전모가 들어나고 김계원 실장과 정승화 총장에까지 수사가 확대되지만 정총장의 소환수사에 부담을 느낀 전두환은 극비리에 내사를 지시한다. 하지만 이학봉은 경우에 따라선 정총장이 내란방조죄에 해당할 수가 있다며 정식 소환주사를 주장한다. 결국 정총장은 이학봉의 형식적인 방문조사를 받게 되고, 김계원 실장은 보안사로 연행된다.


    허삼수, 허화평, 이학봉 등은 국가의 모든 정보가 보안사로 집중되면서 정치판과 군 수뇌부의 부패 정도가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고 10.26 당시 최규하 대통령권한대행의 부적절한 행동 등을 들어, 지금은 국가를 위해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를 생각해볼 시점임을 전두환에게 역설하는데...

  • O: 제5공화국 - 에피소드 03 올림이 201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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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데타의 가능성이 미국 측에 감지되면서 한반도의 위기감은 더욱 고조된다. 박대통령의 서거 사실을 확인한 전두환은 끓어 오르는 분노를 누르며 사태 파악에 나선다. 전두환, 허삼수, 허화평은 차실장의 소행으로 판단하고, 경호실의 공격에 대비해 지휘본부를 육본 보안부대로 옮긴다.


    정승화 총장은 김계원 실장으로부터 박 대통령을 쏜 사람이 차지철이 아닌 김재규란 사실을 듣게 된다. 정승화 총장은 김진기에게(육군 헌병감) 김재규의 체포를 지시하고 전두환을 합동수사본부장으로 임명한다. 


    김재규는 국무위원들 앞에서 계엄선포를 강력히 주장하지만 신현확의 반발에 부딪히고 박대통령의 서거 사실이 국무위원들에게 알려지면서 분위기는 김재규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박대통령의 서거를 확인한 국무위원들은 국방부 회의실에서 최규하 대통령권한대행체재를 출범 시킨다. 79년 10월 27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상계엄이 선포되고 계엄법에 따라 전두환이 합동수사본부장이 된다.

  • O: 제5공화국 - 에피소드 02 올림이 201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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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규는 차지철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고, 차지철이 쓰러지자 곧 박 대통령에게 총구를 겨눈다. 김재규는 맨발로 정신없이 잔디밭을 뛰어가고, 곧바로 정승화와 김정섭에게로 가서 다짜고짜 차를 타고 출발한다. 영문을 모르고 함께 나선 정승화는 무슨 일인지 묻고, 김재규는 대통령께서 저격당했다고 한다.


    육군병원에 도착한 김계원은 대통령이 이미 절명했음에 충격으로 휘청하지만 곧 정신을 차린후 대통령의 사망 사실을 입단속 시키고 최규하 총리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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