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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건설 태국 현장에서는 자재 결함으로 도로 포장을 다시 뜯어
내고 자재를 대준 본사에 팩스로 항의한다. 박대철은 울산의 대한
비료 공장 건설 현장에 배치돼 자재, 경리, 관리, 노무 일 등을 맡
아 열심히 일한다.


국대호는 대한 비료 공장 건설과 관련해 미쓰이로부터 100만 불의
리베이트를 받게 됐다고 정부에 보고하자 박정희 대통령은 현금
대신 필요한 물건으로 들여오자고 제안한다.


결국 3분의 2는 비료 공장 건설 자금으로, 3분의 1은 정치자금으
로 하자는 결론이 나, 본격적으로 기계류, 양변기, 냉장고, 에어
컨, 전화기 등 시중에서 필요로 하는 물건들을 세관의 비호 아래
들여오는데...



  • O: 영웅시대 - 에피소드 70 관리자 2020.11.13
    C:

    태산을 불러들인 건설부 장관이 태산에게 아파트 건설 면허를 반
    납하라고 강요하는데 대철은 오히려 법적인 조치를 미흡하게 해
    온 건설부에 문제가 있다며 큰소리친다.


    박정희 대통령은 건설부 장관과 중앙정보부장으로부터 세기건설
    의 아파트 분양 특혜 사건을 조사해 보았지만 법에 저촉되는 일은
    없다고 보고받자 사법부에 맡기라고 한다. 또한 소양강댐 공사 방
    식도 사력댐이 이치에 맞다고 판단하고 세기건설을 편든다. 마음
    이 풀린 박정희 대통령은 천태산 사장을 부른다.


    천태산은 이후락 비서실장으로부터 일이 잘 해결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후 대철에게 봉급쟁이 신화를 보여주라며 세기건설 사장을
    맡긴다. 그리고 권력을 얻어야겠다는 생각에 언젠가 정치를 해보
    겠다고 마음을 먹는다.


    주막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철민 앞에 철승이 나타나 국대호가 폐
    암 말기 상태라고 알리자 철민은 모든 것을 이해하고 철승과 함께
    대한물산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천태산 사장을 부른 박정희 대통령은 공업 대국으로 들어서기 위
    해 조선소를 건립하라고 하자 태산은 기겁을 하고 거절하는데….

  • O: 영웅시대 - 에피소드 69 관리자 2020.11.13
    C:

    차에 태워져 끌려가던 철민은 한실장의 경계심을 누그러뜨려 휴게
    소에 들르자고 유도한 후 고속도로 경찰차로 뛰어가 사내들의 손
    아귀에서 벗어난다. 친구인 부산시경국장과 무전기 통화를 하다
    자신이 정신병자로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신문에 세기 개발의 아파트 분양이 불법에 특혜 분양이라고 대문
    짝만하게 나는 일이 발생한다. 고위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이권에
    개입되어 있다는 보고에 박정희 대통령은 노여워하며 중앙정보부
    에 철저하게 조사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세무공무원들은 세기개발
    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천이국 사장을 구속한다.


    세기자동차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자동차 서비스 회사
    를 만들고 조립라인을 생산라인으로 교체공사한다. 새로운 합작선
    을 찾아보려는 노력을 배가하고 있는 가운데 태창은 자동차의 본
    고장인 영국에서 새로운 기술진과 디자인을 모색하게 된다.

    건설부 장관의 호출로 장관실로 향하던 태산과 퇴근하던 대호는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며 온몸에 휘발유를 끼얹고 불을 지르는
    청년을 보고 경악한다.

  • O: 영웅시대 - 에피소드 68 관리자 2020.11.13
    C:

    경부 고속도로 개통식이 성대하게 치러지자 대철은 부랴부랴 서둘
    러 결혼식에 참석한다.


    세기건설에서는 일본업체가 설계한 콘크리트 양식이 옳지 않다며
    소양강댐 공사를 흙과 모래를 이용한 사력댐 방식으로 하는 것이
    옳다고 건설부 관계자들을 설득하지만 어려움을 겪는다. 게다가
    출고된 세기자동차에 결함이 있어 반품이 밀려들자 합작회사에서
    벗어나는 전략을 강구한다. 세기건설의 아파트 분양이 잘 되자 청
    탁이 쇄도하는데 특혜와 편법을 세상에 알리겠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온다.


    국대호는 사후 대한물산에 분쟁이 일지 않도록 하기 위해 철민을
    정신병원에 수용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어느 날 홀로 밤낚시를 하
    는 철민을 국대호의 비서실장과 건장한 사내들이 나타나 억지로
    차에 태우는데….

  • O: 영웅시대 - 에피소드 67 관리자 2020.11.13
    C:

    경부고속도로 공사가 거의 마무리되어 가는 상황에서 당재터널 공
    사만 진척되지 않아 문제의 심각성이 더욱 고조된다. 보통의 터널
    공사로는 공기를 마칠 수 없다고 판단하고 값이 비싸지만 굳는 속
    도가 빠른 조강시멘트로 공사를 서둘러야 한다는 대철의 판단에
    따라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주치의로부터 폐암 진단을 받은 국대호는 철민, 철승을 부른다. 철
    승은 귀국해 대호에게 용서를 비나 철민은 폐세자 양녕대군이 될
    것이라며 거부한다.


    태산은 세기가 만든 자동차 1호가 주행에 성공하는 것을 보는 순간
    에 당재터널 현장에서도 난공사 구간을 뚫었다는 소식을 접한다.

  • O: 영웅시대 - 에피소드 66 관리자 2020.11.13
    C:

    죽은 일국에 대한 상념에 젖어 태산이 대철에게 아들이 되어달라
    고 하자 대철은 아들보다 동반자가 되겠다고 한다. 세기개발에서
    짓는 아파트 소문이 나며 프리미엄이 붙을 정도가 되자 사회 저명
    인사들의 분양권 청탁이 쇄도하는데 대철은 아파트 선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청탁을 일부분 받아들이기로 한다.


    철규가 반도체 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펼치자 국대호는 흡족해하
    며 전자사업을 철규에게 단독으로 맡긴다. 철민은 양녕대군처럼
    살겠다고 마음을 먹고 대호의 생일에도 참석하지 않는다.


    고속도로 현장에서는 공기를 맞추기 위해 군복 차림을 한 장교가
    지휘봉을 휘두르며 인부들을 독려한다. 세기건설이 맡고 있는 당
    재 터널 고속도로 현장에서는 암석이 무너져내려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공사 진척이 어렵다. 연이은 사고에 인부들이 꿈쩍하지
    않자 힘에 부친 태산은 대철을 부른다.

  • O: 영웅시대 - 에피소드 65 관리자 2020.11.13
    C:

    포드 자동차사와 협상하기 위해 미국에 도착한 태산은 일국 내외
    가 숨지고 삼국이 행방불명이라는 소식을 전해 듣지만 울음을 삼
    키고 협상을 잘 마무리하고 돌아온다.


    국대호는 철민을 불러 부사장 직함을 몇 개나 갖고 있냐고 물은
    후 모두 거둬들이자 철민은 회사 일을 그만두고 친구들과 사냥하
    며 소일한다. 반면 철규는 전자사업이 대한의 핵심 사업이 될 것으
    로 예측하고 적자 상태에 있는 중소 반도체 회사를 인수하고 사업
    을 확장한다.


    세기건설은 성공리에 아파트를 분양하고 정부에서 발주한 소양감
    댐 공사도 맡는다. 그리고 세기건설의 공사 수행 능력, 자금 동원
    력, 신용도 등을 철저하게 조사한 포드 자동차사와 계약한다.

  • O: 영웅시대 - 에피소드 64 관리자 2020.11.13
    C:

    박종규 경호실장이 대철에게 전화를 해대고 다시 태산에게 전화
    를 걸어 호통을 쳐도 대철의 고집은 꺾이지 않는다. 청와대에 골재
    를 납품하는 것보다 고속도로 공사가 더 중요하다는 대철의 생각
    이 맞아 떨어져 결국 박정희 대통령도 대철의 뜻을 따라준다.


    국대호를 부른 박정희 대통령이 철승 비리 고발 사건을 알려주자
    대호는 넋이 나간 듯 충격을 받는다. 대한비료 건으로 빚을 졌다
    고 부담을 느꼈던 박정희 대통령은 없던 일로 덮는다. 결국 철승
    의 쿠데타 시도는 수포로 돌아가고 결국 외국으로 내쫓긴다. 그리
    고 대호가 대한그룹의 회장으로 다시 등극한다.


    기업 규모가 커지자 태산은 세기건설을 그룹 형태로 만든다. 또다
    시 이사로 승진한 대철은 공장을 외곽으로 이전하고 아파트 건설
    사업을 하자고 제의한다. 그 의견을 받아들임과 함께 태산은 고속
    도로 건설 후의 상황을 미리 예견하고 자동차 공장을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일국처는 암으로 누워있는 상황에서 정신불안을 느끼는 삼국이 바
    닷가로 요양을 갔는데 유서만 남기고 사라진다. 세기공정 사장으
    로 발령받고 아버지의 신임을 얻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일국은 자
    재 수급에 자질이 생기자 눈이 심하게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울산으로 직접 차를 모는데….

  • O: 영웅시대 - 에피소드 63 관리자 2020.11.13
    C:

    맏며느리 일국처가 암에 걸렸다는 소식에 태산의 가족들은 망연자
    실한다.


    무장공비 침투로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경부고속도로 건설은 차질
    을 빚지 않고 진행돼 결국 기공식이 치러진다. 고속도로 공사에는
    중장비 조달이 중요한 만큼 중기 공장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려는
    대철에게 기술만 믿는 고참 기술자들이 반기를 든다. 또한 대철도
    기계를 알아야 기술자들을 다룰 수 있다고 생각하고 블도저를 전
    부 뜯고 다시 재조립하며 기계 공부를 하고 서서히 공장을 장악한
    다.


    중기공장 옆의 레미콘 회사에서 나오는 먼지로 기계 고장이 잦아
    분진 방지 시설 설치 약속을 받아낸다. 약속을 어기면 물리적인 방
    법을 쓰겠다고 말한 대로 대철이 길 한가운데를 포크레인으로 파
    버려 차량 통행을 방해하자 드디어 청와대의 박종규 경호실장까
    지 대철에게 전화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한편, 둘째 아들에 의한 국대호 사장의 비리 고발 사건이 박정희
    대통령에게 보고돼 박정희 대통령은 국대호를 호출한다.

  • O: 영웅시대 - 에피소드 62 관리자 2020.11.13
    C:

    천태산은 고속도로 공사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장비라고 여기고
    태국에서 귀국한 박대철을 부장으로 승진시키고 중기공장 소장 자
    리에 앉힌다. 또한 박대철 옆에서 두둑한 배짱과 끈질긴 집념을 배
    우길 바라고 일국을 부소장으로 발령내 함께 딸려보낸다.


    박정희 대통령이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박차를 가하는 때에 북한
    무장공비들이 휴전선을 뚫고 청와대 근처까지 침입한 사건이 발생
    해 태산은 고속도로 건설의 향방을 걱정한다.


    미국 출장에서 돌아온 철민으로부터 상황을 보고받은 국대호는 일
    본과의 합작선을 찾아보라고 하면서 철규를 이사로 발령냈다고 알
    린다. 아버지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는 것에 떨떠름한 철민과 달리,
    철승은 대호와 철민의 탈세 자료들을 모아 반격에 나설 준비를 한
    다.


    중기공장 소장으로 발령받은 대철은 공장을 돌아보고 문제점을 개
    선해보려 하는데 나이든 기술자들이 심하게 반발하는데….

  • O: 영웅시대 - 에피소드 61 관리자 2020.11.13
    C:

    박정희 대통령은 헬기를 타고 다니며 경부고속도로 노선을 살펴본
    다. 천태산 사장도 헬기를 전세내 고속도로 노선을 꼼꼼하게 점검
    하고 공사비 견적내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데 박 대통령은 천태산
    사장을 불러 고속도로 공사비를 깎아달라고 한다.


    세기건설은 월남 준설공사 수주에 온 힘을 기울인 결과 공사 현장
    에 유디티, 공수특전단 등 특수부대 출신들을 골라 파견한다는 파
    격적인 조건이 받아들여져 결국 공사 장비에 치중한 일본 사이또
    회사를 제치고 수주에 성공한다.


    전자사업에 뛰어드려는 국철민 부사장이 철승의 장인이 운영하는
    화성전자를 상대로 신문에서 기사로 공격을 가하자 철승은 그룹
    총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형의 비리를 캔다. 국철민 부사장이 미
    국 출장중일 때 국대호는 회사를 둘러본 후 철규를 불러 신문사 일
    을 그만 두고 회사 일을 배우라고 명령을 내린다.

  • O: 영웅시대 - 에피소드 60 관리자 2020.11.13
    C:

    태산은 월남 준설공사 입찰 정보를 듣자 돈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입찰이 있기도 전에 입찰 경쟁사가 될 일본 사이또 준설회사로부
    터 준설 장비부터 구입한다. 또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박정희
    대통령이 핵심 선거 공약으로 내세우게 될 경부 고속도로 건설에
    도 매어 달린다.


    용인별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국대호는 대한비료 밀수 사건으로 감
    옥에 갔다 풀려난 철승에게 철민을 도와주라고 한다. 철승은 아버
    지로부터 아무런 위로를 받지 못한 데다 외국에 나가 바람쐬고 오
    라는 철민의 말에 불끈 화를 낸다. 그러나 철민, 철승 형제는 아버
    지의 속셈을 눈치채지 못한다.

  • O: 영웅시대 - 에피소드 59 관리자 2020.11.13
    C:

    태산은 박대철의 통솔력을 믿고 태국 현장을 박대철에게 맡긴다.
    고속도로 경험을 가진 세기건설의 천태산을 술좌석에 부른 박정
    희 대통령은 서울과 부산간 고속도로 건설 계획을 알려주며 한운
    사 작사곡인 ‘잘 살아보세’를 불러댄다.


    정치인들에게 당한 것을 억울해하는 국대호는 정치를 하고 싶어하
    지만 야당 거물 유진산 선생을 만난 후 포기한다.


    이국이 명희를 집으로 데리고 와 태산 부부에게 소개하자 태산은
    결혼만큼은 본인 의사를 존중하겠다고 한다. 이때 일국이 태국에
    서 귀국한 태술의 손에 끌려 집으로 들어온다.

  • O: 영웅시대 - 에피소드 58 관리자 2020.11.13
    C:

    국대호는 대한비료 밀수 사건을 책임지고 대한그룹을 철민의 손
    에 맡기고 용인 별장에 은둔한다.


    태국으로 간 태산은 박대철로부터 태국 고속도로 건설을 세기 건
    설이 세계를 제패할 수 있는 기회로 여기고 고령교 공사처럼 마무
    리지어야 한다는 의견을 듣고 현장 정리에 나선다. 그런데 공사 현
    장에서는 불만이 가득한 근로자들이 폭도로 변해 공장에 불을 지
    르고 금고를 탈취하려 하지만 경리 담당자인 박대철은 목에 칼을
    겨누는 폭도들로부터 금고를 지켜낸다.


    자기 목숨을 걸고 회사 공금이 든 금고를 지켜낸 박대철에게 태산
    은 태국 현장을 맡긴다.

  • O: 영웅시대 - 에피소드 57 관리자 2020.11.13
    C:

    국대호가 대한비료 공장을 정부에 헌납하겠다고 발표한 후에도 시
    국이 시끄럽자 김형욱 중앙정보부장과 이후락 비서실장은 국대호
    와 철민을 불러 소유하고 있는 대한비료 주식 45% 외에 6%를 더
    보태는 것뿐만 아니라 공장을 다 지어 국가에 헌납하라고 윽박지
    른다.


    벽제 브로크 공장으로 쫓겨난 일국을 찾은 일국처는 미국으로 건
    너가 세탁소나 햄버거 가게를 운영하며 살자고 조르지만 장남의
    운명을 아는 일국은 아내의 말을 묵살한다. 이국은 친구 여동생을
    만나 연애를 시작하고 삼국은 회사 일로 중압감을 느끼고 우울증
    을 느낀다.


    태국 현장에서 상황을 파악한 박대철은 감리회사가 공사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을 결국 본사에 전달한다.

  • O: 영웅시대 - 에피소드 56 관리자 2020.11.13
    C:

    박정희 대통령을 만나본 국대호는 사카린 밀수 사건과 관련해 대
    한그룹이 독자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둘째 아들 철승에
    게 모든 책임을 지게 한다. 김재흥 부사장은 철승 구명운동을 위
    해 김형욱 중앙정보부장을 만나지만 김형욱은 오히려 적반하장이
    다.


    부실한 자재를 대 태국 공사를 힘들게 만든 일국은 결국 브로크 공
    장으로 쫓겨난다. 태국 현장을 돌아보고 울산 비료공장에서 보고
    를 받던 태산은 현장소장으로부터 신입사원 박대철의 그릇이 어떠
    한지 보고받고 태국 현장에 대리로 발령낸다.


    국회에서는 대한그룹의 사카린 밀수 사건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성
    토가 계속되는 가운데 김두한이 장관들에게 인분을 뿌리는 사태
    가 발생해 내각이 총사퇴하는 일로 번진다. 사태의 심각성을 절감
    하는 국대호는 결국 둘째 아들 철승을 감옥에 보낸 후 기자회견을
    통해 대한비료 주식 일체를 국가에 헌납한다고 밝힌다.

  • O: 영웅시대 - 에피소드 55 관리자 2020.11.13
    C:

    태국 현장을 살펴본 천태산은 기후에 맞는 장비를 구입하지 못해
    기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 것을 알고 고국에 돌아가 수습을 해
    주겠다고 약속하고 공기를 당기라고 독려한다.


    대한그룹의 밀수를 눈감아주는 댓가로 한때 공화당 당직을 지냈다
    는 사내는 정치자금을 요구한다. 그러나 대한그룹의 경영진이 거
    절하자 그 사내는 신문사에 제보한다. 중앙정보부에서도 나서 진
    정시키려 하나 밀수 현장을 지켜보던 신문 기자들에 의해 대한그
    룹의 밀수 사건이 신문의 톱을 장식한다.


    결국 국대호는 박정희 대통령을 만나 대한그룹과 정부 내 사람들
    이 합의한 일인 만큼 도와달라고 하는데… 박정희 대통령은 밀수
    를 지시한 적이 없다고 화를 낸다.

  • O: 영웅시대 - 에피소드 54 관리자 2020.11.13
    C:

    세기건설 태국 현장에서는 자재 결함으로 도로 포장을 다시 뜯어
    내고 자재를 대준 본사에 팩스로 항의한다. 박대철은 울산의 대한
    비료 공장 건설 현장에 배치돼 자재, 경리, 관리, 노무 일 등을 맡
    아 열심히 일한다.


    국대호는 대한 비료 공장 건설과 관련해 미쓰이로부터 100만 불의
    리베이트를 받게 됐다고 정부에 보고하자 박정희 대통령은 현금
    대신 필요한 물건으로 들여오자고 제안한다.


    결국 3분의 2는 비료 공장 건설 자금으로, 3분의 1은 정치자금으
    로 하자는 결론이 나, 본격적으로 기계류, 양변기, 냉장고, 에어
    컨, 전화기 등 시중에서 필요로 하는 물건들을 세관의 비호 아래
    들여오는데...


  • O: 영웅시대 - 에피소드 53 관리자 2020.11.13
    C:

    세기건설 신입사원 채용자 명단에 들어있으나 신원 조회에 걸려
    취소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박대철은 박정희 대통령 앞으로 편지
    를 보낸다. 천태산 사장이 보증을 서겠다고 하자 박정희도 동의해
    결국 세기건설에 취직된다.


    비료 공장을 지어보라는 박정희의 권고에 따라 국대호는 둘째 아
    들 철승에게 일을 맡긴다. 장남 철민은 동생 철승을 견제하는 심
    리 상태에서 조미료 회사 운영에 박차를 가하는데 뜻대로 되지 않
    는다.


    한편, 세기건설의 태국 고속도로 공사 인력이 외국으로 가는 날 박
    정희 대통령 특별 지시로 중계방송까지 된다.



  • O: 영웅시대 - 에피소드 52 관리자 2020.11.13
    C:

    월남 파병 등으로 정국이 시끄러운 가운데 세기건설이 560만 불짜
    리 대형공사를 따냈다는 소식에 박정희는 떳떳한 기술 수출이라
    며 기뻐하고 태국 현장에 있는 천태산이 귀국하면 함께 술을 마시
    겠다고 한다.


    세기건설은 파타니 나라티왓 고속도로 공사를 따낸 후 해외 건설
    현장에서 일할 역군을 모집한다고 광고를 낸다. 교수들을 설득해
    졸업 시험을 치른 대철은 여기저기 지원하며 거부당하다 세기건
    설 신입사원 면접시험까지 오른다.


  • O: 영웅시대 - 에피소드 51 관리자 2020.11.13
    C:

    박대철이 교도소에 들어간 이후에도 데모가 계속 되는 가운데서
    도 여당은 힘으로 밀어부쳐 월남 파병과 한일 협정 비준안을 통과
    시킨다.


    국대호는 대한일보 창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태산은 태국 고속
    도로 해외 공사 수주를 어렵게 따낸다.


    중앙정보부는 인민혁명당 사건을 만들어 간첩 조직을 일망타진한
    다며 교수, 학생, 회사원 등을 마구 잡아들이는데 징역 5년형을 선
    고받고 복역중인 박대철은 상고가 받아들여져 징역 3년에 집행유
    예 5년으로 석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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