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남장여자 캐릭터의 탄생!
<여세자 : The Heiress> 방영

채널차이나, 로맨스 사극 <여세자 : The Heiress> 女世子

12월 3일(목) 저녁 8시 첫 방송

 

궁중암투 로맨스 사극 <여세자 : The Heiress>(女世子, 이하 ‘여세자’)가 오는 3일 중국문화채널 채널차이나(대표 박성호)에서 첫 방송된다.

 

‘남장 여자’ 소재의 24부작 드라마 <여세자>는 배우 여우찡루(우정여, 尤靖茹)의 완성도 있는 남자 연기와 분장으로 중국 방영 당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드라마는 치열한 황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의 고뇌와 '여세자'인 주인공을 두고 벌어지는 삼각관계 등 권력 암투극과 로맨틱 코미디의 무게를 골고루 담았다.

 

 <여세자>는 가문을 지키기 위해 죽은 쌍둥이 남동생 ‘한십일’을 대신하여 남장을 하고 황권 쟁탈의 소용돌이 속으로 뛰어든 여인과 그녀를 사랑한 두 남자의 삼각관계를 그린 궁중암투 로맨스극이다. 황제는 북방 수비를 책임지는 정국공 가문을 견제하기 위해 그의 아들 한십일을 경성으로 부르고, 누나인 ‘한원낭’이 정국공 세자 한십일의 신분으로 경성에 오게 된다. 국자감에서 공부하게 된 그녀는 자신이 여자라는 것이 들통나는 것을 막고 조정의 권력 다툼에도 휘말리지 않기 위해 날라리 행세를 하지만, 자꾸만 오황자 ‘진연역’, 그리고 왕승상의 아들 ‘왕중옥’과 엮이며 사랑과 가문의 권력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가문을 위해 남자가 된 여인 한원낭 역에는 <신탐>의 여우찡루(우정여, 尤靖茹)가 캐스팅되었다. 작품에서 그녀는 능청스러운 코믹 남장 연기는 물론 사랑과 권력 사이에서 갈등하는 깊은 내면 연기도 보여준다. 또한 권력의 중심인 오황자 진연역 역은 <아참재교상간풍경>, <호리적하천>의 찌앙차오(강조, 姜潮)가 맡았다. 한십일을 두고 진연역과 대립하는 왕중옥 역에는 전작 <몽회 : 한여름밤의 꿈>에서 준수한 외모로 팬들에게 인기를 끈 왕안위(왕안우, 王安宇)가 캐스팅되었다.

 

‘남남 케미’를 엿볼 수 있는 로맨스 사극 <여세자 : The Heiress>는 오는 3일부터 매주 월~금 저녁 8시 채널차이나에서 방송된다. 올레TV 102번, Btv 108번, LGU+ 137번, 스카이라이프 80번, 그리고 각 지역 케이블 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이 프로그램은 방송 익일 VOD로도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