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명월 (HD)

54회

항우는 적련을 위해 일부러 모진 말을 하고

적련은 항우를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천명은 항우를 살리기 위해 애쓰지만

항우는 결국 스스로 죽음을 택한다

마침내 천하에는 다시 평화가 찾아오고

갑섭과 천명도 꿈에 그리던 삶을 살게 된다

53회

범증은 항우가 결단을 내리지 못하자

항장에게 유방을 죽이라고 지시한다.

마침내?항우는 함양에 입성해 성을 짓밟고

자영을 죽여 마침내 항씨 일족의 복수를 한다.

하지만 곧 항우와 유방은 패권을 다투게 되고

항우는 사면초가의 궁지에 몰리는데...

52회

위장은 적련에게 항우를 말리라고 권하지만

적련은 위장에 대한 적개심으로 말을 듣지 않는다

유방의 부하인 조무상은 재물을 훔치다 들키고

벌을 받고 유방에게 원망을 품고 배신한다

조무상의 배신을 눈치챈 천명은 분위기도 살필 겸

항우를 찾아갔다가 너무 변한 항우의 모습에 놀란다

51회

조고는 바보가 된?자영을 새 왕으로 세우고

자영은 마침내 조고를 죽이고 복수에 성공한다

유방은 무관을 함락시키고 함양으로 향하고

자영은 유방에게 항복하여 진 왕조는 막을 내린다

항우는 대군을 이끌고 함양으로 향하는데

군량이 부족해 포로들과 계속 마찰이 생긴다

49회

혼례 도중 쓰러진 월아는 갈수록 나빠지고

천명은 어쩔 수 없이 대사명을 따라 나선다

소우는 마침내 장한의 항복을 받아내고

적련과 함께 흐뭇한 한때를 보낸다

조고는 천명에게 월아를 살려줄 테니

대신 옥살의 힘을 빌려달라고 제안하는데...

48회

항우는 결국 송의를 죽이고 군을 차지하고

배수의 진을 치고?출병해 대승을 거둔다

천명은 월아에게 다시 한 번 청혼하고

갑섭 역시 단목용에게 진심으로 청혼한다

조고는 호해에게 사슴을 바치며 말이라고 하고

신하들 역시 조고의 눈치를 보며 말이라 하는데...

47회

천명은 다시 전장으로 떠나기 전에

월아를 보려고 경호의장을 찾아온다

월아는 천명을 위해 상태가 좋은 척하고

단목용은 천명에게 사실대로 털어놓는데...

한편 항우는 송의때문에 발이 묶이고

송의는 전투를 개시할 생각조차 없는데...

46회

월아는 천명에게 부담을 주기 싫어서

단목용을 따라 경호의장에 가기로 결정한다

소우와 적련은 함께 술을 마시다 밤을 보내고

적련은 위장에게 칼을 돌려주며 끝을 고한다

갑섭은 단목용을 위해 단호하게 선을 긋고

단목용의 주머니마저 호수에 던지는데...

45회

성양 전투에서 항우는 포로를 죽이라 명령하고

말리던 천명에게도 끼어들지 말라고 경고한다

승전을 거듭하던 항우는 진류에서 발이 묶이고

속전속결을 위해 천명에게 도움을 청한다

한편 정도의 항량은?술을 마시며?휴식을 취하다

패해 달아났던 장한의 기습 공격에 당하는데...

44회

항씨 일족은 승리를 거듭하며 세를 불리고

천명과 유방도 항씨 일족에게 합세한다

갑섭은 위장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 기뻐하고

적련은 위장에게 고백하지만 거절당한다

조고는 호해를 음주가무에만 빠지게 만들고

이사를 비롯한 대신들은 조고를 탄핵하는데...

43회

갑섭은 부소에 대한 죄책감에 술만 마시고

단목용은 갑섭에게 속세를 떠나자고 한다

하지만 유방의 말에 갑섭은 정신을 차리지만

단목용은 갑섭에게 떠날 것을 강요하는데...

부소가 죽어서 목표를 잃은 묵가는

천하가 혼란해질 때를 기다리기로 하는데...

42회

천명은 순시 행렬에 숨어들어 대사명을 위협하다가

조고를 피해 숨어서 조고의 계획을 엿듣는다

대사명은 월아의 수명을 늘려줄 거라며

소사명의 혼원주를 천명에게 건낸다

조고는 승상 이사를 제 편으로 끌어들이고

부소와 몽염에게 가짜 조서를 내리는데...

41회

희씨 일족은 불길한 징조를 꾸며내고

불안한 진시황은 동쪽으로 순시를 떠난다

한편 월아의 상태가 점점 나빠지자

천명은 함양의 희씨 일족을 찾아간다

하지만 월신은 미쳐서 도움이 되지 않자

대사명을 찾아 순시길을 따라가는데...

40회

몽염 장군은 묵가의 계획이 황당하다며 반대하고

부소는 실패하면 자신이 책임진다며 강행한다

진직도 건설을 위해 돌산을 폭파하려는 계획은 

반 사부와 장량의 계획대로 착착 진행된다

천명은 산이 무너지며 돌더미에 깔리고

그 순간 월아는 모든 기억이 돌아오는데...

39회

소우는 월아에게 차라리 같이 죽자며 난리 치고

월아는 그런 소우를 따뜻하게 안아준다

결국 소우는 망당산을 떠나 방황하고

위장은 다시 한 번 소우에게 접근한다

한편 월아가 진흙 인형을 보고 웃음을 짓자

천명은 월아의 기억을 되살리려 지난 일을 재현한다

38회

기관성의 폐허에는 묵가가 모은 보물이 묻혀있고

동곽식과 소우, 항량은 보물을 파내러 간다

위장은 소우에게 자신과 손을 잡자고 제의하고

소우는 일언지하에 제의를 거절한다

항량은 묵가 제자들 몰래 밥에 약을 타고

그것을 목격한 소우는 깜짝 놀라는데...

37회

항씨 일족이 오중의 근거지를 잃고 망당산에 온다

항량은 묵가가 부소를 택했다는 얘기에 흥분하고...

단목용은 매일 술만 마시는 갑섭을 보다못해

고점리와 설녀의 의관묘를 만들어 장례를 치른다

월아는 여전히 천명 외에는 아무도 못 알아보고

묵가 제자들은 천명에게 불만을 품는데...

36회

고월을 구하려는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되는데

하필 운중군이 성녀가 바뀐 것을 눈치챈다

고점리는 연주하던 축을 진시황에게 던지고

기도 의식은 일대 혼란에 빠져드는데...

진시황은 방사학관의 도사들을 생매장하라 지시하고

부소는 이를 막으려다 진시황의 눈밖에 나는데...

35회

갑섭과 고점리는 부소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부소는 고점리를 경계하며 거절한다

고점리는 갑섭이 진시황과 원수인 것을 밝히고

부소는 대의를 중시하는 갑섭에게 감동해 돕기로 한다

고점리와 설녀는 함양악관에 들어가 노래를 퍼뜨리고

종남산에서는 글이 새겨진 흰 돌이 발견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