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11

by 올림이 posted Apr 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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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데리러 온 수법에게 혼자서만 떠날 수 없다고 이야기하는 월아! 수법은 월아에게 무상을 잘 살펴주라는 말을 남긴 채 자리를 뜨고, 만종, 만전 형제를 이끌고 공부길에 나선 김준은 흥왕사에 있는 장서각으로 걸음을 옮긴다. 한편 최충헌의 병세가 위중해지고, 최향은 김약선을 보내 최우에게 이 사실을 알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