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에게 고려가 몽고의 노예가 되지 않으려면 섬으로 근거지를 옮겨 끝까지 항쟁해야 된다고 말하는 김준. 최우는 김준을 강화로 보내며, 백년전쟁을 준비하라는 말을 남긴다. 불상의 점안식을 하며 잘못된 욕망은 자신과 남을 태우는 일이라고 일침하는 수기스님. 김약선은 술자리에 김준을 부르고, 송이에게 김준의 술잔을 채워주라는 말을 하는데...
최우에게 고려가 몽고의 노예가 되지 않으려면 섬으로 근거지를 옮겨 끝까지 항쟁해야 된다고 말하는 김준. 최우는 김준을 강화로 보내며, 백년전쟁을 준비하라는 말을 남긴다. 불상의 점안식을 하며 잘못된 욕망은 자신과 남을 태우는 일이라고 일침하는 수기스님. 김약선은 술자리에 김준을 부르고, 송이에게 김준의 술잔을 채워주라는 말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