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32

by 올림이 posted Apr 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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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병색이 짙어지는 최우는 김준을 도방회의에 참석시키라 명을 내리고, 몽고는 고려에게 강화에서 나와 다시 개경으로 천도할 것을 요구한다. 김약선은 김준과 함께 대장경 조성에 힘쓰라는 최우의 명이 여전히 못마땅하고, 최우는 그런 그가 더 실망스럽다. 한편 안심은 주군의 수발을 드는 첩실이 되어 김준의 눈앞에 나타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