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백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안심을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서는 김준! 송이는 급히 나가는 김준에게 더 이상 책을 잡혀서는 안 된다며 붙잡는다. 나주성 앞 백제 부흥군은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김경손이 공격을 잘 막아내자 전략을 바꿔 회유책으로 나간다. 전국토가 몽고군의 말발굽에 짓밟히는 가운데, 별초군이 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보고를 받은 최우는 길일을 택해 대장경 판각을 고하는 제를 올리게 되는데..
최양백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안심을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서는 김준! 송이는 급히 나가는 김준에게 더 이상 책을 잡혀서는 안 된다며 붙잡는다. 나주성 앞 백제 부흥군은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김경손이 공격을 잘 막아내자 전략을 바꿔 회유책으로 나간다. 전국토가 몽고군의 말발굽에 짓밟히는 가운데, 별초군이 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보고를 받은 최우는 길일을 택해 대장경 판각을 고하는 제를 올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