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초고왕 에피소드_44

by CNTV posted May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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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 반란의 소식을 듣고도 요서경략을 강행하는 부여구!
고구려와 손을 잡고 부여구가 자신을 속인 것을 알게 된 모용수는 급히 대군을 이끌고 수양성을 향해 진격하지만 그 땐 이미 여구가 이끄는 백제군이 수양성에 대한 전격적인 기습 공격을 감행한 후다.
미처 백제군의 공격을 예상하지 못했던 수양성의 연군은 제대로 저항조차 못해 본 채 패퇴하고 부여구에 대한 배신감으로 모용수는 극도의 분노에 휩싸인다.
하지만 그는 백전의 명장답게 냉정한 형세판단을 하고 늪지대의 진창 너머에 군영을 설치하는데...

한성왕궁에서는 부여화는 뇌옥에 갇힌 홍란의 출산을 직접 돌보고 결국 홍란은 진통 끝에 왕자를 생산한다.
부여구가 요서경략을 떠난 후 인질로 사로잡힌 흑강공은 부여찬의 협박에 못이겨 백제의 앞날을 위하고자 스스로 몸을 내던지고, 흑강공의 희생을 바탕으로 반란군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을 계획하고 있던 진씨가는, 반란군에 대한 공격을 자제하고 자신의 귀환을 기다리라는 부여구의 조서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데..
한성에 대한 진씨가의 공격을 제지한 파윤은 급히 목숨이 위태로운 흑강공을 찾아가지만, 흑강공은 부여구에게 남기는 마지막 유언을 남기고 결국 숨을 거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