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초고왕 에피소드_47

by CNTV posted May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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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15년 후.

한성왕궁에서는 부여구와 홍란의 아들, 부여근에 대한 관례가 성대히 펼쳐지는 가운데, 같은 시각 부여화가 있는 위례궁에서도 부여민과 석라해의 아들, 부여광의 관례가 초라히 치러진다.

오랜 세월 마한 54국을 차례로 경략하면서 마한과 가라의 정벌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이때, 부여구는 백제 귀족 체제의 근간을 뒤흔들 유신(維新 왕권 강화를 위해 왕이 주도하는 일종의 친위혁명)을 은밀히 준비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