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초고왕 에피소드_50

by CNTV posted May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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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진 공주와 사기의 국혼 후, 부여구는 마한 경략과 가라7국의 정벌에 대한 논공을 하는데 구귀족 세력들이 제외되자 남당은 이들의 반발로 시끄러워진다.

새로운 백제 개혁안을 두고 진승은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독대를 하게 된 부여구!
진승은 백제가 어라하만의 백제가 아니라, 어라하와 귀족들이 함께 일군 나라라며 부여구가 발표한 개혁 안을 힐난하지만 부여구는 백제가 예맥한 일통을 이룩하고, 외족의 침입을 받지 않을 만큼 강한 나라가 되기 위해선 분열된 귀족연립국이 아닌 왕권국가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부여구의 이런 논리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 진승은 홍란과의 독대를 통해 세력을 규합하려 하지만, 이마저 거절당하게 되자 오랜 세월 반목하던 위례궁의 부여화와 손을 잡으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