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초고왕 에피소드_53

by CNTV posted May 21,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쇠꼬비가 어라하와 위례궁주 부여화의 아들임을 알게 된 홍란.
결국, 양자로 들이기로 하고 쇠꼬비의 왕자 책봉식이 거행된다.
부여구는 쇠꼬비에게 구수라는 새로운 이름을 내리고 왕자라는 직위에 걸맞게, 위사군의 장군 직을 하사하는데...
이를 두고 백제의 구 귀족들과 위례궁의 반발심은 더욱 거세진다.

왕자 책봉식 후.
신하들의 하례가 줄을 잇고, 위례궁의 부여화마저 구수에게 호기심을 갖고 찾아온다.
그렇게 서로가 모자 사이인 줄은 꿈에도 모른 채 부여화와 구수는 대좌를 하게 되는데...
구수는 자신이 위례궁주 부여화라고 말하는 그녀의 인사를 들으며 어머니 단단 이의 머리끈을 떠올리고, 자신도 모르게 머리끈 이야기를 꺼내려다 황급히 입을 다문다.
부여화는 자신의 이름을 이미 알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묘한 구수의 반응을 보며 의문을 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