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초고왕 에피소드_56

by CNTV posted May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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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고구려 정벌의 대업을 시작한 부여구!
부여구가 이끄는 백제군은 고토성을 시작으로 고구려의 성들을 연이어 격파하면서 북으로, 북으로 진군한다.
반면, 건국 이래 최대의 위기에 직면한 고구려 남평양성엔 비장한 절망감이 흐르고, 고구려 가신들은 사유에게 국내성으로 옮겨 위험을 피하라 간언하지만, 사유는 절대 떠나지 않겠다 선언한다.

그 시각 한성.
위례궁에 모인 해건 등 구귀족들은 부여화를 중심으로 반란의 때가 되었다며 거사를 선언하고, 고구려 평양성 함락을 눈앞에 두고 진승과 여광은 부여구를 배신한 채 자신의 군사들을 이끌고 한성으로 회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