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초고왕 에피소드_60

by CNTV posted May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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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뜻과는 상관없이 후계논의의 중심에 서게 돼 마음고생을 하던 구수!
고심 끝에 아버지 부여구를 찾아가 백제를 위해, 그리고 아우 부여근을 위해 왜로 떠나겠다 말하고 어머니 위례궁주 부여화의 묘를 찾아 하직 인사를 올린다.

그 시각, 왕궁의 월연 정자.
부여구는 부여근의 태자책봉식을 하루 앞두고 측신들과의 술자리에서 제2차 고구려 정벌 계획을 앞당기라 명한다.
측신들의 염려에도 불구하고 부여구는 문치의 왕이 될 부여근을 위해서 자신의 대에 반드시 예맥한 일통을 이루어내야 한다는 열망을 강하게 드러낸다.

하지만, 다음 날.
부여근의 태자 책봉식을 앞둔 한성왕궁은 발칵 뒤집힌다.
책봉식의 주인공인 부여근이 ‘대화(大和)’라는 글자만을 남긴 채 사라져버린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