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X파일 기찰비록 - 에피소드 02

by CNTV posted Oct 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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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찰비록_서브_02.jpg

 

  

2화. 비밀의 빛 下

 

빛의 정체에 한 발 다가선 김형도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무리에게 공격을 받는다. 무리의 수장 지승(김갑수 분)은 더 이상 알려고 하면 목숨을 내놔야 할 것이라며 형도를 위협한다. 형도는 그럴수록 빛덩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달려들지만 스승 이형욱이 역모를 인정해 사형에 처할 거라는 소식에 한양으로 향한다.

 

한양에 도착한 형도는 스승의 장계에서 언급된 빛과 기이한 현상들이 진실이라고 상소를 올리지만 오히려 자신마저 추국장에 끌려가 문초를 받는다. 예조판서 이이첨은 형도에게 목숨을 살려주고 스승 이형욱의 역모죄까지 사해주겠다며 뜻밖의 제안을 한다.

 

강원도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빛덩이와 이를 고하는 장계 때문에 조정이 불안하고 민심이 어지러우니, 과학적으로 설명 가능한 빛덩이를 만들어 백성들에게 알리라는 것이다. 고심 끝에 형도는 스승을 구하기 위해 하늘로 쏘아올리는 빛덩이를 만들기로 결심하고 이를 도와줄 신비로운 여인 허윤이(임정은 분)를 찾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