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X파일 기찰비록 - 에피소드 03

by CNTV posted Oct 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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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찰비록_서브_02.jpg

 

  

3화. 신라 황금의 저주

 

형도는 얼굴이 녹아내려 죽어가는 사람이 있다는 소식에 장만과 함께 조사에 나선다. 사람들과 격리돼 어두운 동굴 안에서 기거하는 환자(천석범)는 얼굴이 진물과 피딱지로 얼룩진 채 참혹하게 뭉개져 있다. 천석범은 ‘그것을 탐하면 저주를 받는다’는 알 수 없는 말을 내뱉으며 피를 토한다.

 

한편 허윤이는 최근 이 마을에서 황금이 출토되었는데 황금을 처음 발견한 사람이 천석범이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형도는 금괴가 발견된 곳을 조사하다 알 수 없는 기운에 정신을 잃고 만다. 형도 또한 저주를 받은 것일까? 천석범을 비롯해 황금을 만지거나 가까이 한 사람들이 계속 죽어나가자, 형도 일행은 황금의 무언가가 사람의 얼굴을 녹아 내리게 하고 죽음으로 이끈다 확신하고 황금의 행방을 찾아 나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