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X파일 기찰비록 - 에피소드 09

by CNTV posted Oct 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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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창귀의 습격

 

사라진 사람들을 쫓아 북방으로 간 형도는 거센 모래 바람 속에 길을 잃고 외딴 객잔에서 눈을 뜬다. 그 곳에서 의금부 관원 방현과 착호군 무리와 마주하는 형도는 그들이 하나같이 '사람의 피를먹는 괴물'인 창귀를 비밀리에 쫓고 있음을 알게 된다. 형도는 병든 아내와 어린 아이의 존재를 애써 감추려는 객잔 주인의 행동에 수상함을 느끼고 그의 피묻은 옷을 보고난 뒤 의심이 더욱 커져만 가는데...

 

객잔에 머물던 포수가 사흘째 행방불명 되었음을 전해들은 형도는 근처를 뒤지다 찾은 시체에서 ‘어린 아이의 이빨자국’을 발견하게 되고 때마침 착호군 일행의 한 명이 온 몸에 피를 뒤집어 쓴 채 쓰러지듯 들어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