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부대원들의 무자비한 발포에 무고한 시민들이 희생되고, 몰래 광주 시민군들 사이에 잠입한 보안사 공작원들에 의해 불안한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광주는 점점 불안감에 휩싸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