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출 죽음을 확인하러 상하이에 가는 정태, 마침 가야는 상하이 일국회 지회주로 상하이에 오고 둘은 가야의 취임식을 축하하는 파티에서 만나게 된다. 정태는 아버지가 일군 조선인의 땅 방삼통에 가서 아버지를 존경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설두성은 정태에게 아비의 업을 잇지 않겠냐고 말한다. 그리고 정태는 방삼통에서 물배달을 하는 옥련을 만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