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는 정재화를 대신하여 모일화와의 물러날 수 없는 한판 대결을 준비하고, 설두성은 클럽상하이를 차지하려는 모일화의 속셈을 의심한다. 한편, 클럽상하이 주인 자리를 열어두겠다는 설두성의 계략에 흥분한 재화에게 정태는 오픈날 설두성에게만 초대장을 보내지 않는다. 고쿠보 대좌를 살해한 이가 옥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아오끼는 가야에게 지회주의 자리를 지키려면 클럽 상하이를 접수하고, 방삼통을 장악하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