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두성은 정태를 치기 위한 작전으로 정태와 옥련과의 언약식에서 독이 든 축하주를 준비하고, 이를 눈치 챈 옥련은 정태의 술까지 대신 마신다. 아편관리위원장이 되어 영향력이 더욱 커진 설두성에게 정태는 선락에 독을 푸는 것으로 복수를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