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도움으로 제비는 시 암송에 성공하고 비아까지 데려가게 된다. 청아가 순시에 따라가게 되자 벤자민은 청아를 이태와 엮어주자고 한다. 이별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각자의 꿈이 이뤄지길 바라며 순시를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