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화 사랑에 빠진 헨리 왕의 이혼
헨리 왕이 서자에게 작위와 저택을 하사하자 왕비가 분노한다.
왕비에게서 공주를 떼어놓기 위해 추기경은 공주를 러들로 궁으로 보낸다.
게다가 황제도 공주와의 혼약을 깨고 포르투갈 공주와 혼인한다.
마침내 앤은 왕의 마음을 사로잡고 왕은 앤에게 왕비 자리를 약속한다.
추기경이 왕의 결혼을 무효화하려 하지만 대주교와 자제들의 반대에 부딪치고 이 사건을 교황에게 넘기기로 한다.
황제와 대항하기 위해 다시 프랑스와 화친을 맺으려고 할 때
황제가 로마를 점령하고 교황을 포로로 잡았다는 소식을 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