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균은 광해에게 충언한다.
누군가를 잃을까 두려워한다면 누구도 지킬 수 없다고..
세자로 산 세월 16년.
그 위태로움은 최고조에 이르러 적과 동지조차 분간할 수 없는 정쟁의 한가운데, 어김없이 그날은 다가오는데...
허균은 광해에게 충언한다.
누군가를 잃을까 두려워한다면 누구도 지킬 수 없다고..
세자로 산 세월 16년.
그 위태로움은 최고조에 이르러 적과 동지조차 분간할 수 없는 정쟁의 한가운데, 어김없이 그날은 다가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