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군과 프랑스군에 대치 중인 포르투갈 북부 국경지대에 각 군에서 탈영한 병사가 모이고 있다. 샤프의 부하이던 헤익스윌도 샤프의 아내인 테레사를 겁탈하려다 실패한 뒤 탈영병이 되었다. 탈영병들을 이끌던 그는 영국군 대령인 파딩데일의 부인을 납치하고 몸값을 요구한다. 파딩데일의 도움이 필요했던 웰링턴 공작은 그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샤프에게 몸값을 전달하는 임무를 맡긴다.
영국군과 프랑스군에 대치 중인 포르투갈 북부 국경지대에 각 군에서 탈영한 병사가 모이고 있다. 샤프의 부하이던 헤익스윌도 샤프의 아내인 테레사를 겁탈하려다 실패한 뒤 탈영병이 되었다. 탈영병들을 이끌던 그는 영국군 대령인 파딩데일의 부인을 납치하고 몸값을 요구한다. 파딩데일의 도움이 필요했던 웰링턴 공작은 그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샤프에게 몸값을 전달하는 임무를 맡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