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천가객주>의 객주인 천오수는 의형 길상문 행수와 함께
청나라와의 국경무역을 위해 말린 해삼(흑충)을 싣고 책문으로 향한다.
어린 봉삼과 소례, 길소개까지 동행한 그 원행길엔 천가객주의 사활이 걸려있었다.
유독 길행수의 얼굴이 어둡고...
한편, 환전객주 김학준은 책문에서 천가객주를 위기로 몰고 갈 계략을 준비하고 있는데...!
개성 <천가객주>의 객주인 천오수는 의형 길상문 행수와 함께
청나라와의 국경무역을 위해 말린 해삼(흑충)을 싣고 책문으로 향한다.
어린 봉삼과 소례, 길소개까지 동행한 그 원행길엔 천가객주의 사활이 걸려있었다.
유독 길행수의 얼굴이 어둡고...
한편, 환전객주 김학준은 책문에서 천가객주를 위기로 몰고 갈 계략을 준비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