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가 - 에피소드 04

by CNTV posted Feb 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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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가_서브_02.jpg

단이는 가짜 우황을 속아서 살 처지에 놓였던 국선을 도와준다. 
하지만 그 곳은 칠패의 난전 거리! 
평소에도 단이를 고깝게 보았던 칠패 무리들이 보고만 있을 리 없다. 

필사의 탈출을 감행하는 두 남녀! 
위기의 찰나, 국선이 몸을 던져 단이를 보호하고, 단이는 다친 국선과 반돌을 집으로 데려온다. 

한편, 장길택은 경주에서 구해온 여도의 명검을 호조참판 최원영에게 뇌물로 바친다. 
목적은 세곡 운송권을 손에 넣고 경강상인들의 목줄을 죄기 위한 것! 
시대의 변화에 따라 실질적으로 시전을 능가하기 시작한 칠패의 난전을 접수하기 위한 첫 걸음인 셈이다. 
이에 경강상인들은 크게 반발하고, 마포 나루에서 장길택 상단과 경강상인 간에 큰 싸움이 벌어진다. 

가짜 우황 사건을 조사하던 김원일은 배후에 아버지 김자춘이 있음을 알게 되고 고민에 빠진다. 
국선은 어머니가 마지막 패물을 처분해 마련해 준 종잣돈 50냥을 되찾기 위해 가짜 우황 사건을 해결할 계책을 내놓고, 
우황을 대량 매입해 큰 손해를 볼 위기에 처했던 단이는 국선에게 행동자금을 대준다. 

산 중의 가짜 우황제조소로 향하는 국선과 단이와 원일의 운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