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는 허준에 대한 질투와 시기가 점점 커지고 그런 도지를 보는 예진은 불안하다. 부산포는 또다시 허준을 괴롭히기 위해 일을 꾸민다. 한편, 허준과 양태, 구일서는 산에서 짐승의 내장을 가르는 한 사내를 만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