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박의 군사들이 동경에 도착하자, 간신들은 다시금 황제 앞에서 양산박을 모함하고 송강이 반란을 일으킬 거라고 황제를 설득한다. 하지만, 숙 태위가 나서 황제에게 강남의 반란에 대해 보고하고, 송강 등을 보내 공을 세우고 돌아오게 하자고 주청한다. 역시 이사사의 도움으로 송강 등의 진심을 알게 된 황제는 송강에게 남방 정벌을 명하고, 양산박 군은 관군의 이름으로 출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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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박의 군사들이 동경에 도착하자, 간신들은 다시금 황제 앞에서 양산박을 모함하고 송강이 반란을 일으킬 거라고 황제를 설득한다. 하지만, 숙 태위가 나서 황제에게 강남의 반란에 대해 보고하고, 송강 등을 보내 공을 세우고 돌아오게 하자고 주청한다. 역시 이사사의 도움으로 송강 등의 진심을 알게 된 황제는 송강에게 남방 정벌을 명하고, 양산박 군은 관군의 이름으로 출병한다.
노준의는 간신배들의 독수에 당해 죽음을 맞이하고, 이어서 채 태사 등은 황제를 설득하여 송강에게 독이 든 어주를 보낸다. 송강은 독이 든 줄 알면서도 어주를 마시고, 이때 송강을 찾아온 이규는 남은 술을 마시고 송강과 함께 최후를 맞이한다. 이어 군사 오용과 화영도 의리를 지키고 송강을 따라 자결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황제는 송강을 충렬의제 영응후에 봉하고 그를 기리는 사당을 짓게 한다.
동경으로 개선하는 길에 임충, 양지 등이 죽고 남은 양산박 호걸 스물일곱 명은 황제로부터 관직과 상을 받고 방랍은 처형된다. 한편, 송강 등의 개선을 못마땅하게 여기던 동관과 고구는 태사와 양산박 출신자들을 제거할 계략을 모의한다. 간신들은 가짜 상소를 만들어 황제에게 노준의를 궁으로 불러들이도록 설득하고, 이를 이용해 노준의를 독살하려 한다.
오용의 지시로 함정을 파고 숨어 있던 장청, 손이낭 부부는 방랍에게 목숨을 잃고, 뒤쫓아간 무송은 격투 끝에 방랍을 사로잡지만, 자신도 한쪽 팔을 잃는다. 한편, 오대산 육화사로 돌아간 노지심은 파도 소리에 도를 깨닫고 생을 마감한다. 노지심을 찾아간 송강은 노지심의 죽음에 충격을 받아 쓰러지고, 무송은 노지심과의 약속을 지키려 육화사에 남아 출가하기로 결심한다.
송강 군은 항주성을 공격하고 장순, 이충, 진명, 사진을 비롯한 장수들이 연이어 죽는다. 끝내 항주성을 함락시켰으나 방랍을 잡지 못하자 송강은 형제들을 곳곳에 매복시키고, 방랍을 발견한 완씨 삼형제는 부상당한 소칠을 돌려보내고 방랍의 뒤를 쫓고 결국 완소이와 완소오는 방랍의 부하들에게 목숨을 잃는데…
경영은 장청의 청혼이 계략이라고 생각하고 송강 군과 싸우려 하지만, 송강 군을 당하지 못하고 항복하고, 송강은 장청과 경영 두 사람을 혼인시킨다. 송강 군은 가는 곳마다 승리를 하지만, 그 사이 왕영 등 많은 형제를 잃고 군대를 정비하려 한다. 한편, 조정의 간신들은 송강 군에게 쉴 틈을 주지 않으려 항주성 공격을 독촉하지만, 송강은 오히려 방랍에게 투항을 권유하려 하는데…
송강 군은 방암산을 지나 방랍의 군사를 치려 하지만, 방암산의 산세가 험준하고 산채의 군주 경영의 암기술이 뛰어나 좀처럼 산채를 점령하지 못한다. 결국 다시 합류한 임충까지 부상을 당하자 송강은 직접 장청과 무송만을 데리고 산채를 방문한다. 한편, 장청은 경영을 보고 한눈에 반하여 청혼할 생각을 하는데…
양산박의 군사들이 동경에 도착하자, 간신들은 다시금 황제 앞에서 양산박을 모함하고 송강이 반란을 일으킬 거라고 황제를 설득한다. 하지만, 숙 태위가 나서 황제에게 강남의 반란에 대해 보고하고, 송강 등을 보내 공을 세우고 돌아오게 하자고 주청한다. 역시 이사사의 도움으로 송강 등의 진심을 알게 된 황제는 송강에게 남방 정벌을 명하고, 양산박 군은 관군의 이름으로 출병한다.
양산박은 이사사에게 연청을 보내 자신들의 진심을 황제에게 전해줄 것을 부탁하고, 한편으로 숙 태위에게 서신을 보내 도움을 요청한다. 이사사의 도움으로 황제를 만난 연청은 조정의 귀순 조서와 그간 전투 상황을 황제에게 알리고 크게 노한 황제는 간신배들을 크게 꾸짖고 숙 태위를 보내 양산박을 귀순하게 한다. 드디어 송강은 자신의 염원을 이루고 제천행도의 깃발을 내리고 형제들과 동경으로 향한다.
송강 군에 패한 고구는 다시 군함을 만들고 배들을 쇠사슬로 묶어 고정시키고 양산박을 향해 진격한다. 양산박 수군은 고정된 배의 밑바닥에 구멍을 뚫고 화공을 써서 관군을 대파하고 고구를 사로잡는다. 하지만 귀순을 위해 송강은 고구를 놓아주고 원한을 갚지 못한 임충은 양산을 떠난다. 한편, 고구의 약속을 믿지 않은 군사 오용은 따로 동경에 사람을 보내 황제에게 관군 패전의 진실을 알리려 하는데…
동관은 양산박에 패하고 도주하던 중에 노준의를 만나 겨우 목숨을 구한다. 한편, 간신 고구는 다시 양산박 토벌을 황제에게 건의하고 황제를 설득하여 다시 대군을 이끌고 양산박을 토벌하러 출정한다. 하지만, 노준의는 양산박과 그 주변 지형을 자세히 조사하여 지형도를 만들어 관군을 상대할 준비를 하고, 제주성에서 임충을 보고 크게 놀란 고구는 수군을 동원해 양산박을 치려하는데…
황제의 칙사 일행이 양산박에 도착하지만, 모욕적인 칙서의 내용과 칙사 일행의 행동에 양산박 영웅들은 크게 분노하고 황제의 칙서를 찢는다. 조정의 간신들은 이를 명분 삼아 동관을 원수로 십만 대군을 파견하여 양산박을 토벌하러 출정한다. 하지만 동관은 숫자만 믿고 양산박을 경시하다가 오히려 양산박에게 대패하고 도주하는데…
수장현에 도착해 신임 현령 노릇을 하게 된 이규는 관아의 창고를 열어 백성에게 곡식을 나눠주고 수장현의 지주 장 원외에게 억울하게 땅을 빼앗긴 농부의 사건을 해결하고 탐관오리를 죽이고 양산으로 돌아간다. 한편, 간신 채경 등은 황제에게 양산박을 토벌할 것을 주청하지만, 숙 태위가 나서서 양산박을 귀순시키자고 주장하여 진종선을 칙사로 양산에 파견한다.
연청은 비무대를 차려 놓은 것이 양산박을 유인하려는 계책임을 알고 말려들지 않으려 하지만, 태수가 가짜 송강과 노준의를 내세워 양산 호걸들을 조롱하는 것을 보고 비무에 나선다. 임원을 죽인 연청과 이규는 관군에 쫓기지만 태안 태수의 계책을 알고 공격하러 온 노준의 일행을 만나 성을 탈출한다. 한편, 돌아가 혼날 것이 두려워진 이규는 양산으로 돌아가지 않고, 먼저 공을 세우기로 작정하는데…
연청의 재능을 보고 이사사는 송강 등과 만나기를 승낙하고 송강은 사사에게 양산박이 조정에 투항할 뜻이 있음을 황제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한편, 이규는 양산 호걸의 모습을 본뜬 연등을 만들었다가 관군과 싸우게 되고 연청과 달아나 산동으로 돌아온다. 산동에 도착한 연청과 이규는 태안에서 비무대를 차려 놓고 양산박 호걸들을 조롱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오해임이 밝혀지자 이규는 양산박으로 돌아와 벌을 청하고, 송강은 자신과 노지심을 사칭한 도적을 잡아 벌을 대신한다. 송강은 동경에 연등행사를 보러 가다는 구실로 귀순의 상소를 올리러 동경으로 향하지만, 황제가 자신을 도적으로 보고 있음을 깨닫고 상소를 포기하고, 황제가 총애하는 천하제일 기녀 이사사와 만나기로 결심하고 연청을 이사사의 집으로 보내는데…
송강은 연회를 열고 형제들을 모아 조정에 귀순하려는 자신의 뜻을 비친다. 하지만, 오랜 양산박 생활에 익숙해진 양산박 호걸들은 쉽사리 송강의 뜻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 이규는 화를 내며 양산박을 떠난다. 연소을이 쫓아가 이규를 설득하고 다시 양산박으로 향하는 길에 유공장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는데 그곳에서 이규는 송강과 노지심이 유 태공의 딸을 억지로 취하려 했다는 말을 듣고 양산박에 돌아가 제천행도의 깃발을 자르고 송강과 크게 다툰다.
장청은 양산박에 투항하고 군사를 이끌고 동창부를 함락시키고 양산 군은 개선하지만, 송강은 이런저런 핑계로 양산박 수좌에 안기를 거부한다. 오용과 공손승은 108 천강지살성의 전설을 이용하여 양산박의 108 영웅이 천강지살 성의 현신이고 양산박의 결의는 하늘이 미리 안배해둔 것이었다는 말을 꾸며내고 미리 묻어둔 석관과 비석을 증거로 내놓고, 결국 송강은 양산박의 주인 자리를 허락한다.
송강 군은 동창부를 공격하지만, 몰우전 장청을 만나 고전한다. 장청은 양산박의 장수 십여 명을 쓰러뜨리는 전과를 세우지만, 성격이 오만하여 태수의 눈 밖에 난다. 송강은 장청의 재주가 뛰어난 것을 보고 장청을 회유하려 하고 때마침 동 태위의 밀서를 빼앗은 송강 군은 장청을 투항시킬 계책을 마련한다. 마침내 소을은 장청을 회유하여 양산박 진영으로 데리고 오지만, 송강은 그런 장청을 홀대한다.
구문룡 사진은 송강에게 성에 들어가 안에서 내응하겠다는 계책을 내고 동평부로 들어가 과거 알고 지내던 기생 이서란을 만난다. 하지만, 사진은 관아에 잡혀 감옥에 갖히게 되고, 사진을 구하기 위해 모대충 구대수가 성으로 잠입한다. 한편, 송강은 쌍창장 동평과 접전하던 중에 동평을 유인하여 사로 잡고, 동평을 포섭하려 한다. 동평은 자기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고 양산박에 귀순하여 동평부를 공격한다.
양산박은 노준의의 전략에 따라 증두시를 격파하고 사문공을 죽여 조개의 원수를 갚는다. 하지만, 양산박에 돌아온 송강은 수좌를 노준의에게 맡기려 하고 다른 두령들은 송강이 수좌를 맡을 것을 주장한다. 결국 두 사람은 동창부와 동평부를 먼저 얻는 사람이 산채의 주인이 되기로 한다. 동평부에 도착한 송강은 시간을 끌면서 싸우지 않고 동평부를 얻을 계책을 고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