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범은 용유가 일부러 접근했다는 생각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강세리는 강운범 일행을 가두고 촉산을 치러 간다. 가까스로 빠져나온 운범은 이를 막으려다 공력을 모두 잃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