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은 역복령을 태자비로 삼기 위해 기추를 미끼로 복령을 풍연도에서 끌어내려 한다. 풍천일과 백정군은 이걸 기회로 복령과 기추를 구해내려 하지만, 이미 눈치챈 백설에게 포위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