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무룡은 삼생에게 한의학 대학을 세울 의지를 밝히고 삼생은 그 뜻을 따르기로 한다. 한편, 봉제약의 사장이 돼달라는 봉무룡의 뜻을 거절한 동우는 동삼제약을 키우는데 박차를 가하고, 금옥과 지성은 유학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