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군은 우환진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몸 속에 박힌 식골정을 제거한다. 그러나, 절대 일어나선 안 된다는 우환진의 경고에도 백정군은 역복령을 찾으러 온 풍인의 목소리를 듣고 몸을 일으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