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군은 상성으로 돌아가 황제의 자리에 오른다. 그는 인족의 오랜 꿈을 실현하기 위해 망가진 천공성을 복구하려고 한다. 한편 풍천일은 사부들의 이야기를 엿듣고 역복령을 놓아주기로 결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