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풍채 채주가 보검에 찔려 살해되면서 현장에 있던 남릉이 범인으로 몰리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무전에 들어간 적인걸은 화재에 얽힌 비밀을 찾아내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얻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