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객의 습격을 받고 절벽으로 떨어진 적인걸과 모용청은오해를 풀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한편 연비영은 적인걸에게 흑풍채에서 의의 상징으로 받들던 보검에 얽힌 영웅담이 거짓이었다고 자백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