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사장을 찾아 헤매던 무심과 월아는 연못에 줄지어 세워진 시체들을 발견하고, 간신히 목숨을 건진 백 사장은 산장을 포기하고 돌아가겠다고 한다. 무심은 유 사장의 부탁을 받고 요괴를 제거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