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고종은 복왕의 장안 복귀와 무미랑의 비 책봉 문제로 조정 원로들과 마찰을 빚는다. 황후와 숙비는 우연히 현유 도사를 만난다. 현유 도사는 무미랑이 실은 500년 묵은 구미호라고 주장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