뢰경홍은 첫날밤 홀로 신방을 지키는 도열향을 찾아와 마음을 고백한다. 암야절은 암야궁 3궁주라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뢰한천을 죽인다. 열여가는 영의를 통해 전풍이 변심한 진짜 이유를 듣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