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요 - 에피소드4

by 관리자 posted Oct 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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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 춤추는 선화를 보고 반한다. 장은 상사병에 걸려서 식음을 전폐한다. 장은 모진(정선경)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다시 선화를 만나러 간다. 장은 호위무사들에게 붙잡혀서 창피를 당하고, 선화가 공주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장은 노래를 만들어서 퍼뜨려 선화공주를 욕보이려고 하는데 다시 만난다. 선화공주는 장이 마를 판다는 얘기를 듣고 서동(薯童)이라고 부른다. 장은 선화공주를 만나고 어머니 말씀대로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고 다짐한다. 장은 선화공주에게 어머니가 준 태학사 신표를 건넨다.

한편 백제 태학사에서 우물사건을 일으켰던 신라 첩자 중작이 김사흠(나성균)을 만난다. 중작의 정체를 모르는 아소지는 우연히 장터에서 만난 그에게 소재지를 알려 준다. 중작은 김사흠에게 보고하고, 군사들을 매복 시킨다. 목라수(이창훈)는 중작이 첩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김사흠은 중작의 시체를 발견한다.

김사흠은 병사가 주워 온 신라 신표를 보고 장을 찾는다. 장과 범생이 붙잡힌다. 목라수를 잡아서 백제의 기술을 전수받고 싶어 하는 김사흠은 그의 은신처를 묻는다. 김사흠은 자기가 신분패까지 만들어 준 그 사람이 목라수라는 사실을 모른다. 범생과 장은 끝내 목라수의 존재를 얘기하지 않는다. 범생은 고초 끝에 숨을 거두고, 장은 다 죽어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