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요 - 에피소드15

by 관리자 posted Nov 0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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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공주는 호위무사 서충의 무리에게 둘러싸인다. 다급해진 선화공주는 은장도를 꺼내서 자신의 목에 대고 장이 피신할 말을 대령하라며 호통친다. 서충은 할 수 없이 장에게 말을 건네고, 선화공주는 장을 피신시킨다. 사택기루의 부하들이 장을 잡기 위해서 뒤를 따른다. 장은 우여곡절 끝에 백제로 넘어가지만 신라의 첩자로 오인받아 고초를 겪는다.

마침내 부여선은 군사를 이끌고 국경을 넘어서 신라로 쳐들어간다. 부여선은 신라군의 함정에 빠져서 군사들을 모두 잃고, 겨우 목숨만 건져서 성으로 돌아온다. 오히려 성이 신라군에게 포위되어 함락당할 위기에 처한다. 죄수로 옥에 갇혀 있던 장은 봉수대에 불을 밝히기 위해서 목숨을 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