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를 쓴 경천은 자신의 전생을 보게 되고 진짜로 여동생이었던 용규의 진실과 마검의 이야기에 대해서 알게 된다. 성고의 얘기를 들은 장경은 자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용규를 데리고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