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역을 지키다 중상을 입은 마 역승은 양릉에게 자식들을 부탁하고 세상을 떠난다. 계명역이 위기에 처한 순간 도착한 이동양의 군대는 적을 얕보다가 함정에 빠지고, 양릉은 급히 계책을 마련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