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암은 도룡도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에 휘말리며 급기야 심각한 부상을 입고 만다. 사건의 진상을 알아보던 장취산은 표국의 일가족을 몰살했다는 누명을 쓰고 소림파에 쫓기다 한 여인과 맞닥뜨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