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약은 멸절사태의 강요로 장무기를 포기하기로 맹세한 뒤 마지못해 장문직을 물려받고, 장무기는 조민과 한잔하면서 깊은 얘기를 나눈다. 범요는 자신의 정체를 밝힌 뒤 해독약을 먹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