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십오는 월아를 찌르고 명홍을 얻고, 유성우는 명주 덕에 괴력을 발휘해 심십오와 함께 요무색을 물리친다. 한편, 고아는 용화의 군대가 물러갔다는 소식을 듣고 모용 장군에게 가면을 벗으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