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룡과의 전투에서 홀로 살아남은 엽원안은 슬픔도 잠시, 영계의 계략에 빠져 점차 요괴로 변해 간다. 한편 아영이 부상당하자, 파개 장군은 이 틈을 타 천주를 노리고 곧장 국왕에게 향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