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창이 강자아의 처 마소홍을 처형한 죄책감에 몸져눕자, 상왕은 희창이 드디어 죽게 됐다며 좋아한다. 희창을 이용해 상을 무너뜨리려고 했던 달기는 상왕을 설득해 희창을 서기로 돌려보낼 계획을 세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