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경사와 비구아는 독을 추적해서 온 전갈마녀를 만나고, 좌경사는 자신이 알아서 처신한다며 비구아를 먼저 보낸다. 한편, 상인으로 위장한 주염은 단연에게 흰늑대 가죽을 보여주는데...